날씨가 너무 좋아 집에만 있을 수 없어 캠핑을 나왔다

나온 곳은 얼마 전 찾았었던 여주 "하늘타리 캠핑장"

들어가는 입구부터 왠지 평범하지 않은 포스가 풍기고

이미 여러 캠퍼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. 열심히 쳐야겠다는 압박감을 느낀다

이제는 제법 잘 갖추어져 있었다. 그동안 열심히 노력하신거 같다.

몇몇 동물들만 더 입주하면 정식으로 동물농장의 풍모가 갖추어 질 거 같았다.

이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변모할 거 같은 느낌....

둘러 보고 있는데 지나가던 아이의 "에버랜드 같아요"하는 말에 슬며시 웃어본다.

밤에 찍은 동물농장 전경은 더 이뻤다.조명시설도 아주 잘되어 있었다.

언제나 처럼 밤이 찾아오고 하루를 마루리 할 시간이 다가온다.

그렇게 번잡하지 않고, 아이들이 좋아할 동물도 체험할 수 있는 캠핑장이라 좋다.

날씨도 도와 주는듯^^